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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물 섭취, 장 절개 수술이 필요한 순간

내시경이 닿지 않는 이물은 정밀한 외과 수술과 꼼꼼한 봉합으로 — 보호자가 알아야 할 응급 케이스

원장님·2026년 4월 29일0
강아지 이물 섭취, 장 절개 수술이 필요한 순간

Written by Dolbom Animal Medical Center

안녕하세요. 반려동물의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는 돌봄 동물병원 나무 원장 입니다.

호기심 많은 우리 강아지들은 종종 먹어서는 안 될 물건을 삼키곤 합니다.

운이 좋게 변으로 배출되거나 위장에 머물러 내시경으로 빼낼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이물질이 이미 위장을 지나 좁은 '장'으로 넘어가 버렸다면 상황은 크게 달라집니다.

장이 막히는 장폐색이나 장 파열로 이어질 수 있는 응급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강아지 이물 섭취로 내원하여 내시경을 시도했으나, 이미 장으로 넘어가 불가피하게 장 절개 수술을 통해 안전하게 이물을 제거한 아이의 케이스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거한 이물질 미리 보기

강아지 이물 섭취 제거 보호자님 문진 결과 최근 집 안에서 무언가를 뜯어 먹은 정황이 의심되었고, 급하게 병원을 찾아주셨습니다.

강아지 이물 섭취로 즉시 정밀 영상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엑스레이와 함께 가장 중요한 복부 초음파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소화관 내부에 뚜렷한 이물질이 관찰되었습니다. 아이의 몸에 부담이 덜 가는 비수술적 방법을 우선하기 위해 먼저 위내시경을 시도했습니다.

[강아지 복부 초음파] 장관 내 뚜렷하게 관찰되는 이물질 음영 하지만 내시경을 진입시켜 확인해 보니, 이물질은 이미 위장을 완전히 빠져나가 내시경 카메라가 닿을 수 없는 좁은 소장(장관) 쪽으로 깊숙이 내려가버린 상태였습니다. 이 상태로 방치하면 장이 괴사하여 생명을 잃을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장 절개 수술(외과 수술)로 플랜을 변경했습니다.

[강아지 위 내시경] 위 내시경을 통해 이물질 위치 정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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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수술 과정 : 최소 절개와 정교한 봉합이 생명!

장 절개 수술은 단순히 배를 열고 이물을 꺼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 매우 까다로운 수술입니다.

특히 돌봄동물병원이 수술 시 가장 강박적으로 신경 쓰는 부분은 바로 '절개 범위의 최소화'와 '완벽한 봉합'입니다.

장을 절개하여 이물을 꺼낼 때, 장 내부에 있던 소화된 물질이나 세균이 복강 안으로 단 한 방울이라도 흘러나오면 치명적인 복막염과 패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물을 꺼낼 수 있는 아주 최소한의 크기만 정밀하게 절개하여 조심스럽게 적출해야 합니다.

조심스럽게 장을 열어, 장벽을 꽉 막고 부어오르게 만든 이물질을 안전하게 밖으로 빼내었습니다.

이물을 제거한 뒤, 수술의 하이라이트인 '장 봉합'을 진행합니다.

장벽은 매우 얇고 연약하기 때문에 텐션을 잘못 주면 장이 좁아지거나 실이 터질 수 있습니다.

오염 물질이 절대 새어 나오지 않도록 틈새 없이 꼼꼼하게 다중 봉합을 마무리했습니다.

[수원돌봄 동물병원] 장 절개 후 이물질 제거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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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결과 : 깨끗한 회복

수술 부위 누출 여부를 철저하게 테스트한 뒤 수술을 종료했습니다. 다행히 수술이 골든타임 내에 적절히 이루어져 장 괴사 부위 없이 안전하게 끝났으며, 우려했던 복강 내 염증이나 합병증 없이 며칠간의 입원 처치 후 밥도 잘 먹는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습니다.

돌봄동물병원의 또 다른 이물 섭취 케이스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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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보호자님 리뷰

처음에 내시경으로 안 된다고, 개복해서 장을 째야 한다는 설명을 듣고 너무 무서워서 울 뻔했어요. 하지만 원장님께서 봉합을 어떻게 안전하게 진행할 것인지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믿고 맡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돌봄 의료진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앞으로 삼킬만한 물건은 절대 바닥에 두지 않으려고요! 강아지 이물질 섭취, 보호자님들이 자주 묻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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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Q1 내시경으로 다 뺄 수 있는 게 아니었나요?

이물질이 위장(Stomach)에 머물러 있고, 크기나 모양이 식도를 다시 통과할 때 상처를 내지 않는 형태라면 내시경 시술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번 케이스처럼 이미 위를 지나 소장으로 넘어갔거나, 날카로운 물질인 경우에는 식도와 위 손상을 막기 위해 장 절개 수술이나 위 절개 수술이 필요합니다.

Q2 장 절개 수술 후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장벽을 절개하고 꿰매었기 때문에 수술 직후에는 금식이 필요하며, 철저한 수액 처치와 영양 공급이 병행됩니다. 퇴원 후에도 일정 기간은 소화가 잘되는 처방식 유동식이나 캔 사료를 급여해야 하며, 딱딱한 간식은 피해야 합니다.​

Q3 이물질을 삼킨 것 같은데,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요.

이물을 삼켜도 즉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장으로 넘어가 막히는 시점(며칠 후)부터 반복적인 구토, 식욕 절폐, 심한 복통(배를 만지면 끙끙거림)을 보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밥을 거부하고 토를 한다면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여 영상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수원 돌봄동물병원 외과 강아지 이물 섭취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장이 꽉 막힌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장이 썩어 들어가는 괴사가 발생하여 장을 잘라내야 하는 더 큰 수술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언제든 돌봄동물병원으로 내원해 주시길 바랍니다.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로 아이의 생명을 지키겠습니다.

수원 돌봄동물병원에서 직접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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